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구글 제미나이(Gemini) 이미지 생성 오류 - 교황이 인도여성?

반응형

제미나이 생성 image
제미나이(gemini) 이미지 생성 결과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오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에 오류가 발생했고, 구글 CEO가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가 생성한 이미지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는 흑인이었고, 교황은 인도 여성이었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도 이러한 오류를 인정했다. 그는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철저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기술의 결함을 인정한 것이다. 

 

기술결함은 고쳐나가면 되겠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오류 배경에 'PC주의'가 있기 때문이다. 

 

PC주의란?

PC주의는 PC(Political Correctness)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정치적 올바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행태에 대해 저항하고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운동이나 철학으로 알려져 있다. 표현이나 용어 사용에 있어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구글 v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주가마이크로소프트 주가
구글의 6개월 동안 주가는 하락하는 추세,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하는 추세

 

다양성을 강조하는 사람이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렴을 강조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청렴하지 않은 경우가 있고, 나는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실 남들과 다를 것이 없다. 결국 세상은 다른 것 투성이다. 정말 차별을 받았다면 저항할 일이지만, 원래 다른 것을 차별이라 주장한다면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기업이 정치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면... 악재라 보면 된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리게 된다. 이마트와 디즈니가 대표적인 예다. 기업의 경영자는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어쨌든 구글은 기술력보다 PC주의라는 가치관이 앞선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 CEO가 교체될 수도 있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