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국비지원 학원 6개월, 일경험 3개월 이후 나의 커리어

국비지원 코딩학원 수료

국비교육(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택(프런트엔드, 백엔드) 개발 훈련과정) 수료식

코딩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국비교육(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택(프런트엔드, 백엔드) 개발 훈련과정)'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이때만 해도 내가 코딩 기술로 취직을 해서 밥벌이를 할 줄 알았다. 

 

코딩 배우기에 도전한다

코딩 국비지원 학원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로 들어가서 1일부터 수료식까지 정주행 해보시길 바란다. 

 

일경험 3개월

학원을 수료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일경험을 3개월 동안 참여했다. 그리고 면접을 보러 다녔으나...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려웠다. 좋은 회사는 코딩테스트를 통과해야 했고, 또 다른 스팩(자격증 및 시상)이 필요했다. 몇 번 면접을 떨어졌고, 솔직히 말해 자신이 없었다.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1일차] 개발 환경 설정하기

일경험 3개월의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은 1일차부터 3개월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포스팅을 정주행 하시길 바란다. 

 

이후 나의 커리어

그 결과, 내가 원래 관심이 있던 경제와 증권 분야로 방향을 틀었다. 투자자산운용사(펀드매니저 자격증)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다. 비록 코딩을 직접 사용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코딩을 공부했던 경험이 업무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 코딩을 배우면서 향상된 능력은 '꼼꼼함'과 '성실함'이다.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것... 많은 업무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꼼꼼하고 성실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직군, 업무든 다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는 잘하고 있음) 

 

오늘은 갑자기 코드를 쳐보고 싶어서 국비지원 때 공부했던 책들을 꺼내서 읽어봤다. 파이썬, Java 등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1년 전 코딩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경제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었다. 다시 시작할 것 같다.

 

날 보면 참 신기하다. 안 해본 일이 없다. 앞으로 어떤 기술을 활용하며 살아갈지 궁금해진다. 나는 융합체 같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