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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OTE

GDSC JOB FAIR 2023 방문 솔직 후기(개발자·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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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C(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2023

GDSC(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2023CAFE CAMPTONGGDSC JOB FAIR 2023
 GDSC JOB FAIR 2023 참여

대한민국 인공지능위크의 마지막날은 AI for Student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로 취업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Google 대학생 개발자의 국제 경진대회의 우수작 쇼케이스,  개발자·인사 담당자의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Behind Story, 행사에 참석하고 싶어서 Wanted를 통해 신청했다. 그런데 당일 어디에서 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카톡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삼성역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을 찾아갔다.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니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안내원은 나에게 단체 사진 촬영해야 되니 빨리 들어가라고 얘기했다. 당황스러웠다. 인공지능위크가 끝났냐고 묻자 어제 다 끝났다고 한다. 헛걸음한 것이다.

 

포기하고 집에 가려는데 Wanted에서 카톡이 왔고 다시 확인해보니 강남의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2길 27)이 행사장이었다. 오후 1시였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 5시 30분이다. 부리나케 버스정거장으로 뛰어가서 버스를 탔다. 


참석자 확인 후 현장 등록팜플렛행사장 안내 1층, 2층
Wanted에서 신청했으나 이름이 등록되어 있지 않았음

결국 10분 정도 지각했다. 참석자 확인을 해보니 이름이 없어서 현장등록했다. 습한 날씨에 땀이 줄줄 흐르고 정신이 없었다. 다시 차분히 팸플릿을 펴고 행사장 내부를 살펴봤다. 

 

행사장 내부

스크린풍선
1층 스크린

1층은 기업 부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2층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1층에서 볼 수 있도록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었다. 행사장 내부는 깔끔하고 재미있었다. 곳곳에 풍선들이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참여한 기업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기업 부스
기업 부스

아쉬운 점은 2층 쇼케이스에 집중하면 1층 기업 부스를 탐방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출입통제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올라가면 안 되는 것 같아 망설여졌다. 안내 요원분이 안내를 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망설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올라가길래 따라 올라갔다. 

 

GDSC JOB FAIR 2023 2층
2층 쇼케이스 현장

2층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환영 인사가 있었고, 구글 관계자분의 축전 메시지 영상을 시청했다. 

 

케이터링GDSC 케이터링
케이터링

쇼케이스 뒤쪽에는 케이터링(행사나 연회를 할 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일)이 제공되고 있었다. 샐러드빵, 닭강정, 새우베이컨 꼬치, 유부초밥, 참치 주먹밥, 페스츄리, 오렌지, 포도 주스, 물이 제공됐다.

 

닭강정, 주먹밥, 빵
얌얌

 점심을 안 먹고 갔는데 음식이 있어서 좋았다. 맛은 무난했다. 행사가 4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배고프거나 목마르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2층 쇼케이스 현장
2층 공간 끝에서 바라본 쇼케이스 현장

문제는 늦게 갔더니 앉을 곳 없었다. 뒤에 서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프로그램 진행 순서

 

Program


Opening 13:30 - 14:00
행사 안내 및 환영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영 인사
2023 GDsC 잡페어 축전 메시지


Showcase 14:00 - 15:00
GDSC 알럼나이 메시지
22-23 GDSC 서울여대 Lead 배지윤
Solution Challenge Top10 Demo Day
Hearsitter (GDSC 연세대학교) / Wonder (GDSC 고려대학교)


Talk 1. 개발자 패널 토크 15:00~ 16:00
주니어로 살아남기


우아한형제들 / 롯데e커머스(롯데ON) / 위대한상상 / 래블업 / 에이슬립 / 누비랩


Talk 2. 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16:20~ 17:20
우리는 이런 사람과 일하고 싶다


우아한형제들 / 야놀자 / 위대한상상 / 네오위즈/ 룩코(에이클로젯) / 퓨리오사에이아이 / 페어리


Closing 17:20 ~ 17:30
경품 당첨자 안내
행사 종료 안내

 

서울 여대 Lead 배지윤님의 알럼나이 메시지 발표가 끝나고 Solution Challenge Top10 Demo Day 발표가 진행됐다. 

 

Solution Challenge Top10 Demo Day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Solution Challenge Top 10 팀 중 2팀이 우리나라라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러웠다. 팀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 본 나는 다른 팀들이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궁금했다. 특히 구글이 선정한 우수한 팀이니 보고 배울 점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며 집중해서 발표를 들었다. 


[hearsitter팀] 

1. 청각장애인을 위한 앱을 만듬. 아기울음소리, 화염경보, 자동차경적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인식 가능한 앱. 

2. 사용자조사를 직접 함 : 국립서울농학교 인터뷰

3. 인터뷰 중 문제를 발견함 → 농인 여자분이 아이 울음소리를 듣는데 애로 사항이 있음 → 소리를 대신 들어주는 앱 

4. 팀원 별로 역할을 분배(front, ML, Mobile, Server)함.  

5. 타깃 사용자 : 사용자의 범위 27만 명 

6.  프로젝트에서 가장중요한 것 수익성이 아니라 앱의 반응시간임(인간중심사고)  

7. ML이 1초마다 소리를 인식하게 함. 

8. 서버를 2개로 나눠서 데이터를 분산 처리함. 

9. 타겟층은 자식을 키우고 있는 농인 

10. 농인분을 구하기 어려워서 청인 분들에게 테스트를 진행했음 



[Wonder팀]

1. 걷기앱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덧붙여서 앱을 만듦. 


2. 개발 배경 :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산책, 러닝). 기존 걷기 앱은 보상이 적음. 보상 가능 산책로가 제한, 지자체 협력에 의존, 실시간 트래킹 부재 / 더 범용적인 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3. 물질적 보상이 아닌 동기부여에 초점을 둠. 백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을 많이 풀면 경험치를 주고 티어를 메김. 티어가 오르면 더 높은 목표의식을 줌. 걷기를 게임처럼 목표의식 부여. 티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사람들은 만족감을 느낄 것.  즉, 걷기 티어가 있는 앱. 

4. Wonder의 주요 기능 : 목표에 도달하면 포인트를 획득함 + 유기견 산책,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5. 프로젝트 이슈 : 타이트한 데드라인 (Flutter를 사용함). GetX를 사용함. Flutter보다 가독성이 좋고 빠름. 

6. Tensorflow를 사용했음. Custom Dataset을 분류하는 모델을 만듦 Flutter와 Tflite로 연동.

7. 어려움 : 주제 선정에 어려움 - 걷기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 주제. 걷기 + 사회적 기여의 구조 :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과 유기견 산책을 추가함. 한 달 반 만에 개발해야 하는 촉박함이 있었음. DART언어 문법, 서버 통신에 대해 배움. 백엔드, 딥러닝 학습이 필요함. 네트워킹이 필요함. 진로 정보, 새로운 프로젝트와 스터디가 필요함.  

8. 어려웠지만 한계를 넘고자 함. 기능을 구현했지만 끝난 것이 아님. 앱 기획 →기능 구현 → 기능 수정 → 홍보 → 사용자.  앞으로 사용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계획. 게임으로 시작(퀘스트 완료) → 나눔의 일상화 → 지역 공동체 연결.    


구글의 철학 '사악해 지지 말자',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이 떠올랐다. 사회적 약자,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뒀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소프트웨어의 목적도 좋고, 기능도 유용했다.

 

Wonder 팀의 동기부여 방식이 좋았다. 사실 사람들은 돈보다 정신적인 만족감을 원하는 것 같다. 사람이 만족하는 경우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다. 게임은 그런 인간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인간은 레벨업, 파밍, 파티플레이를 원한다. 좀 더 나아지고 성장하길 원한다. 이런 인간심리에 유기견 산책,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것이 정말 좋았다. 

 

 

개발자·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순서지에 나와있는대로 기업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개발자, 인사 담당자 패널들의 변동이 있었다. 패널은 번호와 이름으로 표시했다. 해당 기업에 입사를 원하는 분이라면 담당 개발자, 인사담당자가 무슨 말을 했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번호로 검색). 해당 기업에 입사하지 않더라도 IT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았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발자 패널 토크 세션
개발자의 말을 들어보자

[개발자 패널 토크 세션 (주니어로 살아남기) ]

1. 우아한형제들
2. 요기요
3. 롯데e커머스(롯데ON) 
4. 래블업 
5. 에이슬립
6. 누비랩
7. 야놀자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되나요? 
1. 재택근무 많음. 비즈니스 과제가 많아서 회의 시간이 있음. 퇴근 자율. 업무 많으면 야근을 함. 개발하는 시간이 행복함. 회의보다 개발이 낫다. 
2. 자율
3. 주니어개발자의 하루는 자율적으로 출근 퇴근. 출근 중에 배포함. 회의하면서 어려움에 대해 공유. 
4. 미팅이 많은 것 같음. 코드 리뷰도 함. 
5. 11~4시 사이 코어타임. 공유하는 시간과 회의, 개발. 일과 - 데일리 스탠드업, 인프라 코드, 데이터베이스에 올리는 코드 작성 리뷰 배포. 코드 작성할 때가 행복해
6. 출근 후 어제 일 체크, 오늘 무엇을 할지 체크. 점심 먹고 본격적으로 시작. 회의
7. 주니어 일상.. 질문부터 하고 문제해결 시작. 질문하면 다른 사람이 도와줌.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으로 도와줌. 

주니어를 뽑을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가?  
1. 면접이 가장 중요함. 입사지원서는 토크 주제일 뿐이다. 면접에서 인상이 좋아야 함.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기술이 가장 중요함. 본인의 생각을 잘 풀어내고 설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 문제해결보다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 왜 이 코드를 썼나? 면접은 솔직하게 하는 것이 좋음. 회사 문화와 나의 문화가 일치하는 것이 좋음.  
3. 주니어를 뽑을 때, 기술을 기대하지 않음. 퍼포먼스보다 조직에 녹아들 수 있는가를 본다. 오래 같이 갈 수 있을까? 진솔하게 어떤 성향이 있나? 
4. 기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함.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가? 
5. 배우려고 하는가? 능동적인 자세인가? 태도를 주로 본다. 
6.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음. 왜 그런 개선을 했나? 고객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으면 좋다. 
7. 주관적인 것은 보지 않음. 객관적인 것만 본다. 객관적인 지표 : 얼마만큼 뛰어난가? 코딩 인터뷰에서 알 수 있음.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인가? 문제를 풀어낸 것만 중요하지 않음.  

어떤 성향의 사람이 주니어로 들어오길 바라는가?
1. 긍정적인 성향의 사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길 바람. 효율적인 사람을 원함.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 사람.
2. 호기심이 많은 사람. 블랙 박스같은 인재가 아니라 화이트 박스 같은 인재를 원함.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 
3. 주니어 개발자는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 조직에 꿀벌이 되는 사람. 조직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원함.
4. 할 일을 찾는 사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을 원함.  
5.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 호기심이 있고 질문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 
6.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는 사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 고객 입장을 헤아리는 사람.  
7. 빠르고 정확한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방어적인 사람은 힘들다. 커뮤니케이션 벽이 높은 사람 no), 전공지식.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능력이다.   

신입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지나? 
2. 조직을 활발하게 만드는 역할. 꿀벌 같은 역할. 

신입개발자가 언제 커밋을 하게 될까?
7. 1 커밋은 해야 한다. 첫날 커밋을 함. 
6.  2주
5. 2~3주 
4. 6주
3. 첫날 커밋 x , 2개월 내에 가능 
2. 3주만에 함 

1. 팀 기준, 온보딩 프로그램? 커밋 시기는 중요하지 않음. 팀마다 다름. 

입사하고 생각이 바뀐 점 
4. 코드 잘 짜는 건 중요하지 않더라. 코드 잘 짜는 것보다는 내가 한 것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함. 
5. 커뮤니케이션 50 : 개발 스킬 50 - 코드를 잘 짜는 사람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 
2. 위계질서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입사 해보니까 소통이 생각보다 수평적이었음. 
3. 무작정 공부보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접근해야 함. 

비전공자에 대한 생각
7. 전공지식에 가중치를 주지 않음. 와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음. 고수가 정말 많음… 전공지식은 치열하게 공부하고 와야 됨. 의대준비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실 것. 
3. 전공 레벨을 메꾸기 위해 어떤 부분을 노력했는가? 그것을 어필하면 됨. 
1. 비전공자 개발자임. 부족함. 그러나 본인의 강점이 있음. 그것을 어필하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나아가면 됨. 

인공지능 전공은 개발 비전공자인가? 
3. 분야마다 다를 것. 인공지능 전공은 개발자(프론트,백)라고 할 수는 없음. 
7. 주니어는 그 어떤 분야도 시작하지 못했음. 프론트, 백, 인공지능 모든 분야에 초심자임.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것.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임. 

신입에게 주는 첫 과제는? 
2. 이모지 만들기. 서비스 문서를 읽기, 서비스 세팅해보기, 로컬환경 세팅하기, 문구 수정, url 수정, DB작업, 그다음에 entity레벨까지 감. 
3. 첫 과제. PC 세팅하기, 부서 협업(얼굴 알리기), 자기소개, 이벤트 만들기, 조직에 녹아들기, 
4. 개발환경 세팅, 솔루션 핵심 테크 스택을 집어서 채팅룸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7. 하면 되는 일, 급하지 않은 일을 시키는 회사에서 일하면 좋다. 데드라인이 없는 일을 주는 편. 하면 되는 일을 시킴. 


인사담당자의 말을 들어보자

 

[인사개발자 패널 토크 세션(우리는 이런 사람과 일하고 싶다)]

1. 우아한형제들
2. 요기요
3. 네오위즈
4. 퓨리오사
5. 페어리
6. 록코


수많은 이력서들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1. 정말 공부하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이력서. 구체적으로 기록한 사람 
2. 가독성이 좋은 이력서 + 본인만의 콘텐츠(자격요건 어필) 
3. 게임 직접 해봤는가? 플레이는 몇 시간했는지, 무엇을 해봤는지 어필하는 것
4. 하드웨어에 특화된 사업임. mpo? 러스트를 사용한 사람. 마인크래프트 cpu 설계자를 인터뷰함
5. 개발자 이력서 볼 때는 출신, 나이, 젠더 안 보고 실력을 봄. 실력은 GitHub 코드를 봄. 알고리즘 대회 이력도 봄. 
6. 이력서 요약을 반드시 해주세요. 시간이 많지 않아 거르는 경우가 많음. 1~2분 안에 읽을지 결정함. 

면접 시 이렇게 하면 광탈이다?
6. 회사의 입장과 다른 말. 스타트업은 개인이 중요함. 그런데 성장보다 안정을 추구한다?  워라밸 주장은 좀... 기업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5.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다름. 어떻게 일하고 싶으신가요? 
4. 인터뷰도 하나의 대화다. 친해지는 과정임. 자기 할 말만 하면 마이너스임. 
3. 정보를 외워서 말하면 별로. 상호 간의 대화를 하는 자리임. 
2.  부정적인 말을 삼가주세요. 전 직장 이야기, 동료 폄하 
1. 대화를 할 것. 리더를 한 사람이 많은데 어필을 길게 함. 그러나 신입에게 리더십을 요구하지 않음. 

인재상 그리고 왜 그런 인재상을 원하나? 
1. 스타보다 팀워크. 스터디 DNA가 있어야 함. 
2. 빠른 의사결정. 
3. 특출난 목표(성장)가 있어야 함. 커뮤니케이션 능력 
4. 어려운 문제를 깊게 파고드는 능력 
5. 직군 능력,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사람에 대한 존중 
6. 비판적인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가? 갈등은 생길 수밖에 없음. 목표가 높은 사람인가? 

이력서에 알바 경험 써도 될까? 
2. 알바도 괜찮아. 스토리텔링으로 쓰면 좋음. 
3. 알바에서 협업은 어떻게 했나? 직무와 연관된 부분을 쓰면 괜찮음. 

중고 신입 : 1년 미만의 경력을 써야 하나?

1.  괜찮다. 

6. 반복된 실패는 부정적인 시그널. 회사는 리스크를 피하고 싶음. 짧은 경력 빼라. 
4. 시행착오라고 봄. 괜찮음. 

필요한 자격증, 경력은?
5. 수상 이력봄 
6. 중요한 건 제삼자에게 객관적으로 인정받을만한 어려운 일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냈는가? 어려운 일을 이겨냈나? 이걸 본다. 제삼자가 이걸 봤을 때 어려운 문제고 이걸 해결했어? 그럼 된다. 어려운 걸 이겨냈는가? 경험이 중요함. 
2. 자격증보다 GitHub, 동아리 활동 
3. 학력무관. 비전공자 상관없음. 스펙도 상관없음. 게임에 얼마나 관심 있나? 

면접 그린라이트 신호?
4. 퓨리오사 : 같이 밥 먹자고 말함. 밥 먹자고 말하면 그린라이트 

주니어 개발자 연봉은?

우아한 형제들만 정확히 말함. 초봉 6천. 


개발자의 시선과 인사담당자의 시선은 다른 점이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보이는 단어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신입에게 기술적으로 큰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얼마나 조직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면 질문하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

 

한 가지 알게 된 것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에 지원할 때 본인의 성향이 어떤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에 가려면 높은 목표, 열정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대기업과는 다르다. 공격적인 면이 없다면 가서 힘들 것이다. 회사의 문화와 개인의 문화가 어느 정도 일치해야 적응할 수 있다. 면접 전에도 회사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하고, 면접 보면서도 무조건 뽑아달라고 저자세를 취하기보다는 잘 적응할 수 있는 곳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치며

개인적인 시선이 들어간 GDSC(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2023 솔직 후기였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보를 요약하려 했지만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 있고,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Wanted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녹화 영상을 보시면 된다. 

 

국비학원을 수료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력서를 내고 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다.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아직 내 이력서가 뭔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취제, 학원 채용 담당자가 기업들을 추천해 주고 도와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 채용설명회를 다니고 있다. IT분야 취업 쉽지 않다. 하지만 중꺽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던가? 나를 포함한 구작자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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