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ilot 아이콘 생성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다. 평소와 다른 점이 하나 있었는데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못보던 아이콘이 하나 생긴 것이었다. 마우스를 올려보니 Copilot(미리보기)라는 설명이 나왔다. Copilot에 대해 찾아본 결과 정의는 다음과 같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기존에는 Bing, Bing 채팅 등으로 불렸었다. Bing 채팅이 Microsoft Copilot으로 리브랜딩된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코파일럿을 한번 사용해봤다.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온다.
ChatGpt와 비슷하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점은 대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다 창의적인', '보다 균형 있는', '보다 정밀한'으로 대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창작>
응답에 상상력과 독창성을 첨가해 재미를 줄수있다. GPT-4의 답변 스타일과 가장 비슷하고 모바일 앱에서는 아예 'GPT-4 사용하기'라고 표시된다. 미리 정의된 도구들을 활용하기보단 새로운 정보를 만드는 창의적 관점에 집중한다. 수학보단 문법적인 가정이나 새로운 답을 도출해야 하는 문제에 적절하다.
<균형잡힘>
응답의 정확성과 독창성의 중간 교차 지점에 두고 답변을 실시한다. 창의적과는 다르게 사용자의 관점을 어느 정도 따라가면서 미리 정의된 도구와 창의성을 균형있게 활용한다. 단순 명료하고, 명확한 해결책 같은 단적인 가정을 해결해야 할 때 적절하다.
<정확함>
응답이 매우 간결해지며 가장 정확하고 관련성이 높은 응답을 실시한다. 가능한 미리 정의된 도구를 활용해 정확성에 중점을 둔다. 창작이 가미되지 않은 뉴스기사와 사전 같은 정확한 정보를 크롤링하거나, 창작이 가미되면 안 되는 제품 스펙 비교에 적절하다.
출처 : https://namu.wiki/w/Microsoft%20Copilot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꽤나 정확한 정보와 흥미로운 답변을 내놓았다.
상단에 '개의 앤디 워홀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드세요' 말풍선을 클릭해봤다.
정말 앤디워홀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어준다. 이거 보면서 디자이너들이 고심하겠다 싶었다.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작품을 만들어낸다. 위 그림이 사람이 만들었는지, AI가 만들었는지 구분할 수 있을까?
AI의 일상생활 침투 시작
아주 작은 아이콘이지만... 의미하는 것은 매우 크다. 점점 AI에 스며들게 될 것이고, 의존하게 될 것이다. AI를 이기려면 부단히 독창적인 생각과 행동을 해야한다. 걱정이 된다. 난 AI보다 생각하는 속도가 느리고, 결과물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한다. AI를 모르고, 다루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공부는 필수가 될 것이다. 단순히 코딩을 할 줄 아는 능력은 쓸모 없다. 단순한 코드 생성은 컴퓨터가 더 빠르게 잘 만든다.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본인만의 독창적인 생각이 소중해지는 때가 온다. 스스로의 힘으로 독창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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